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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수 부장판사 초청 법률소양교육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입력 : 2023. 04.06. 00:00:00
서귀포시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에 맞춰 공무원의 행정업무 시 필요한 기초 법률의식 향상을 위해 3월, 6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법률전문가 초청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시는 3월 교육은 제주4·3추념기간을 맞아 재심제도에 대한 법률소양교육, 6월 교육은 민원이 잦은 부동산 거래에 대한 소양교육, 9월 교육은 가사 및 형사사건에 대한 법률소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31일 시청사에서 법률소양교육 첫 번째 시간으로 광주지방법원의 장찬수 부장판사를 초청해 재심재판제도에 대한 기초소양을 함양하고, 4·3직권재심특별재판부 운영과 관련한 소회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4·3특별재심에 대한 기초소양이 필요한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표선면 서상하씨 이웃돕기 라면 기탁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주민 서상하씨는 최근 표선면(면장 조성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표선면 행복나눔 희망뱅크'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서상하씨는 지난해부터 표선면에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원불교, 4·3평화재단 및 유족회에 기탁금

원불교 제주교구(교구장 강혜선)가 지난달 31일 제주4·3평화재단과 4·3희생자유족회에 기탁금 27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탁금은 원불교 제주교구가 지난달 26일 4·3평화공원에서 봉행한 '제주4·3 희생 영령 특별 천도재'를 통해 신도들로부터 봉헌받은 기금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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