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한라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여전히 30%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p 오른 31%, 부정평가도 1%p 오른 6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일본관계 개선, 노조 대응이 가장 많았고 부정평가 이유로는 일본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가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2%, 민주당 33%, 정의당 5%, 무당층 28%이다. 이밖에 양곡관리법에 대해 응답자 60%가 '쌀값 안정화, 농가 소득 보장 위해 찬성', 28%는 '쌀 공급 과잉, 정부 재정 부담 늘어 반대'라고 답했고 의견유보는 12%이다.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정부 견제 위해 야당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이 50%, '정부 지원 위해 여당이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였다. 3월 첫주 조사에서는 각각 44%와 42%로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1%,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즐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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