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는 선박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소화기 보관함이 도내 주요 항·포구에 모두 설치됨에 따라 어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화기 보관함 설치 사업은 지난해 성산항과 한림항에서 대형 선박 화재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선박 밀접 접안 구역 내에 100m마다 설치됐다. 보관함에는 선박용 소화기 6대가 들어있고, 어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로고 붉은색 바탕에 반사띠가 부착돼 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 어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보관함 위치를 안내하는 한편, 소화기 사용법, 선박 화재 초기 대응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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