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산짓물공원에 활짝 핀 튤립. 연합뉴스 [한라일보] 당분간 일교차 크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다시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잇따라 받아 11일 낮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11일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고 14일에도 비 날씨가 잇따라 예보됐다. 11일 예상강수량은 시간당 1㎜정도로 많지는 않겠다. 기온은 10일까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과 밤의 차가 크고 육상과 해상에선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9일 낮 최고기온은 15~18℃가 되겠고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1℃, 낮 최고기온은 17~21℃로 예상된다. 11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9~23℃까지 올라 약간 덥겠다. 육상에선 11일 비가 오는 곳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15m/s의 바람이 불겠고 돌풍도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도 있겠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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