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축구센터가 2023 제주고등축구리그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우승팀인 서귀포축구센터는 8일 제주시 사라봉구장에서 열린 리그 3차전 서귀포고와의 경기에서 송민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서귀포축구센터는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무실점 경기를 3경기로 늘렸다. 반면 지난해 부터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기 시작한 서귀포고는 이날 석패하면서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서귀포FC와 대기고의 경기는 난타전끝에 서귀포FC가 4-3으로 승리하며 양 팀 모두 2승 1패씩을 기록하게 됐다. 서귀포FC의 현진호와 대기고의 주득점원인 허은제가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지난 2일 끝난 백호기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제주제일고는 제주중앙고를 3-1로 물리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중앙고는 3연패하며 승점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이날 제주중앙고에서 계속된 중등리그에서는 제주제일중이 서귀포FC를 14-0으로 대파하며 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제주중앙중은 오현중을 4-1로 꺾으며 양 팀 모두 3승1패가 됐다. 또 제주위너FC와 서귀포리더스FC는 탐라FC와 서귀포중을 4-0과 6-2로 격파했다. 제주시 이호구장에서 열린 제주시 초등리그에선 화북초가 서귀포리더스FC블루를 16-0으로, 제주유나이티드는 제주LOJE유나이티드를 3-0으로 따돌렸다. 제주서초는 외도초를 7-1로 완파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제주 초중고 축구리그 #서귀포축구센터 #제주서초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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