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성산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청년 예술가 예미킴과 협업해 봄 콘셉트의 포토타임을 위한 새로운 인터미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포토타임 콘텐츠는 여행지, 일상 풍경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반려동물이나 작은 생명들의 이미지를 유니크한 색으로 조합하고 디지털 콜라주 등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활용해 초월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또 동식물의 영혼과 생명력을 표현한 화려한 비주얼 콘텐츠를 공간 전체에 가득 채워 관람객에게 봄과 생명의 기운을 전달하고 상상 놀이와 환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빛의 벙커'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통해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과 추상 회화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토타임 콘텐츠 '피어나다'는 이달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메인 전시가 시작되기 전 2분간 상영되며, 전시의 전체 구성은 '피어나다'를 시작으로 빛의 벙커 인트로, '세잔, 프로방스의 빛',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순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