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용인대총장기 전국유도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남녕고. 왼쪽부터 김영동 지도자, 강만순 제주도유도회장, 홍규리, 고미소, 김예림, 정혜원, 이현지, 임병기 감독, 현후익 도유도회 전무이사. [한라일보] 남녕고가 2023 용인대총장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유도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준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남녕고는 11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기체고에 2승 3패의 전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녕고는 지난 3월 열린 순천만국가정원컵 대회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나섰지만 아쉽게도 정상정복을 눈 앞에서 놓쳤다. 남녕고는 지난해 열린 제13회 청풍기 대회에서도 경기체고에 분패하며 우승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고미소, 이현지, 정혜원, 홍규리, 김예림이 나선 남녕고는 첫 대결에서 대구체고를 3승2무로 물리하며 8강전에 올랐고, 8강전에선 경남체고에 3승 1무 1패의 기록으로 결승전 문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서울체고와의 준결승전에서도 3승 2무로 압도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남녕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놓쳤지만 신입생 이현지 등이 가세하면서 올 시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펴 남고부에선 경민고에 발목이 잡히며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남녕고 유도 #용인대총장기 전국유도 #단체전 준우승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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