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방식 잘못됐다 생각”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 김창식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이 올해 첫 실시된 도정질문에서 출산정책과 관련해 설전을 벌여 눈길. 오 지사와 김 의원은 11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도정질문 과정에서 출산율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통계청의 인구 추세에 대한 자료 기준의 신빙성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피력. 김 의원은 "인구 추세를 보기 위해 물은 것일 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려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고, 이에 오 지사는 "질문의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자꾸 그렇게 질문을 하냐"며 불편한 심기를 피력. 이태윤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주간 운영 ○…서귀포시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제59회 도서관주간을 운영,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하며 분주. 11일 시에 따르면 서귀포지역 내 지역별 도서관들은 도서전시회, 제주 4·3관련 그램책 원화 전시회, 관객 참여형 전래동화 즉흥극 놀이, 훼손 도서 전시회,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상영회, 독서 명언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주간을 알차게 구성할 예정.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출.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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