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탐라교육원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탐라교육원은 올해 처음으로 학생 인성교육에 참여할 학부모 서포터즈단을 운영한다. 12일 탐라교육원에 따르면 학부모 서포터즈단은 학생 인성교육에 학부모가 참여함으로써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총 15명으로 구성돼 오는 5월부터 월 1회 2~3명씩 조를 이뤄 활동하게 된다. 그에 앞서 이달 26일에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이해, 학부모 서포터즈단 활동 소개, 특강, 문화체험 등을 내용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연다. 1기 학부모 서포터즈 모집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로 희망자는 이메일(jes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교통비 등이 제공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올해 탐라교육원은 6개 과정의 학생 인성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 임원 교육, 인성예절교육, 찾아가는 인성교실 등으로 8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탐라교육원 측은 "학생 인성교육 과정에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는 등 서포터즈단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과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710-0525.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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