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시는 취업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275명을 모집하고 있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 상·하반기 연 2회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상반기에 1회를 추가한 것이다. 이로써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주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공모가 연 3회로 늘어난다.

이번 사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취업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모집 분야는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 정비, 행정업무 보조, DB구축, 지역 유휴공간 시설 활용 등 총 120개 사업에 걸쳐있다. 근로 기간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다.

사업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해당 부서로 하면 된다. 부서별 채용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