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는 성안올레 홍보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안올레코스 내 주요 명소에서 오는 6월까지 매월 2회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펼친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장한 성안올레는 제주시 원도심지역을 부르던 이름인 '성안'에서 따온 도심 걷기 코스로 개발됐다. 산지천을 출발해 건입동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두멩이골목, 동문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걸어서 2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이번 거리 공연은 지난달 19일과 26일 산지등대에서 시범 운영이 이뤄졌다. 4월에는 이달 15일과 22일 오후 2시 동문시장 앞 탐라문화광장에서 버스킹을 이어간다. 출연진은 니누, 메리코발트, 어진별, 조안나 등이다. 제주시 측은 "제주의 청년 예술인과 시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문화의 장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안올레 공식 블로그나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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