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민선2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가 출범했다.

제주도체육회는 학교체육 진흥과 관련된 사항을 연구·조사하고 발전 방향을 도모하는 자문기구인 학교체육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차 학교체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신임 위원장에는 오경규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이 당연직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체육위원회 구성 및 규정 보고 건과 유아 및 청소년 체육 육성지원 사업 현황 등의 보고사항과 부위원장 선출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송승천 도체육회장은 "풀뿌리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 관계자, 체육지도자 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 며 "오는 2027년 제주에서 개최될 제5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 고 당부했다.

오경규 위원장은 "민선2기 슬로건인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로 제주체육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학교체육위원회에서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민선2기 학교체육위원회 명단.

▷위원장=오경규 ▷부위원장=고범석(전 초등학교장), 서영삼(남녕고 체육교사), 이용철(전 중등체육교사) ▷위원=김경보(체육지도자연맹제주지부장), 김동수(제주고 교사), 김재현(도검도회 사무국장), 김종철(제주서중 체육교사), 양운철(동남초 교사), 여동필(소프트테니스 지도자), 원충민(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생안전지원과 장학사), 임종철(조천중 체육교사), 장정훈(제주시교육지원청 학생안전과 장학사), 홍철우(축구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