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한라일보] 30%를 보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5%로 조사됐다. 직전조사보다 긍정평가는 4%p가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4%p 올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노조대응이 가장 많았고 부정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경제·민생·물가가 많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아래도 떨어진 것은 지난해 7월 '경찰국 신설'과 '여당 내부 갈등 문자 노출' 이후 처음이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36%이며 무당층 29%, 정의당 4% 순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95%)·유선(5%) 무작위 추출 전화면접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8.2%이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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