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4월 세번째 주말 제주지방은 돌풍과 함께 비가 가끔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5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 한때 비가 내리고 휴일인 16일 새벽부터 낮사이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다. 15일과 16일 강수량은 모두 5㎜ 안팎으로 많지 않겠다.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것으로 보인다. 육상에선 순간풍속 20m/s의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고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동부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16일에는 제주도 전해상에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15일 낮 최고기온 16~20℃로 예상되지만 16일 아침 최저기온 10~12℃, 낮 최고기온 15~18℃로 약간 쌀쌀하겠다. 한편 황사가 내몽골고원 등에서 다시 발원하면서 15일 오후부터 북서풍을 타고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출시에는 미세먼지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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