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의 김재현과 차민지가 2023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선발전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재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60㎏급 결승전에서 조환균(용인특례시청)을 어깨로메치기 한판승을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현은 앞서 임은준(인천시청)과 최인혁(대구시청), 김진석(코레일유도단)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나섰다.

여자부 -63㎏급의 차민지도 결승전에서 이지현(안산시청)을 맞아 후리기 절반과 꺾기로 한판승을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 -100㎏급의 최민철과 -73㎏급의 이성근은 은메달을, 여자부 -57㎏급 김미리와 -78㎏급의 채윤지는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