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신바람 나는 '굿판'이 벌어진다. 제주굿공연부터 국가무형문화재공연, 창작공연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달 28일부터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 내 공연장에서 (사)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2023 상설공연 '금요일엔 굿(Good)이지-굿(巫), 꽃 피우다'가 시작된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의 '제주칠머리당영등굿-요왕맞이'로 문을 여는 올해 상설공연 무대엔 제주굿공연으로 제주큰굿보존회의 '불도맞이-꽃춤'(11월 24일)이 오른다.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으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전통연희극 '춤추는 상쇠-어화벗님'(6월 30일)과 제주의 대표적 국가무형문화재인 제주민요보존회의 '제주민요-삶을 노래하다'(9월 22일)가 초청공연 된다. 이와함께 고(故) 김윤수 예능보유자 1주기를 맞아 특별기획공연 창작마당굿 '동이풀이'(8월 25일)도 준비됐다. 공연에 앞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제주굿의 기메를 활용해 종이등을 만드는 '바람등만들기'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매회 20명의 인원만 사전예약을 받으며 체험비는 무료다. 신청은 전화(064-753-7812)와 사전예약링크를 통해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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