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쓰기의 어린이집 업사이클링 체험 수업 장면. 바다쓰기 제공 [한라일보] 환경교육 스타트업 바다쓰기(대표 김지환)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어린이 벼룩시장 '바다쓰장'을 연다. '바다쓰장'은 바다쓰기가 창의놀이터(제주시 애월읍 하귀1길 138) 개관 기념으로 올해 처음 여는 벼룩시장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여는 '바다쓰장'엔 만 3세부터 13세까지 도내 어린이 35개팀 약 70여명이 판매자로 참가한다. 어린이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문구류나 장난감, 의류, 책 등을 나눔 또는 판매, 물물교환한다. 어른들의 재능기부도 이어진다. 이날 사전공연으로 도내 예술단체 도레미팀(대표 고정은)의 클래식 연주가, 행사 중에는 한국사진치료학회 슈퍼바이저이자 전문 다큐사진가인 이겸 사진가(여행과 치유 대표)가 스냅 촬영에 나선다. 벼룩시장이 끝나고 오후 5시부터는 바다쓰기에서 마련한 업사이클링 조명만들기와 어머니들을 위한 환경요가가 무료제공(사전예약)된다. 바다쓰기 김지환 대표는 "제주에 내려와 늦둥이를 갖다보니 아이들의 행복이 늘 우선이다. 어린이 벼룩시장도 그 중에 하나"라며 "벼룩시장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도 배우고 선한 실천으로 지구의 날도 의미있게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의놀이터는 100평 규모의 감귤창고를 폐자원을 활용해 꾸민 업사이클링 기반의 환경예술전문 교육공간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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