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개최 조인식. 왼쪽부터 뉴트리 김도언 회장, KLPGA 김정태 회장, 더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 [한라일보] 올 시즌 제주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대회가 5개로 늘어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19일 KLPGT 사무국에서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2021년 (주)뉴트리의 주최로 처음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은 올해부터 더시에나 그룹과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총상금은 8억원이다.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은 제주 1호 골프장인 제주컨트리클럽을 리뉴얼한 골프장이다.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이 제주에서 개최되면서 올 시즌 제주에서 열리는 KLPGA 투어는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롯데스카이힐 제주)을 비롯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장소 미정),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핀크스), S-OIL 챔피언십 2023(엘리시안 제주) 등 모두 5개 대회가 된다. 조인식에 참석한 뉴트리 김도언 회장은 "더시에나 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고 감회가 남다르다. 숫자 '3'은 완전체를 상징하는데,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대회가 더시에나 그룹을 만나 더욱 완전하고 멋진 대회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휴 더시에나 그룹 회장은 "첫 공식 골프대회를 KLPGT, 뉴트리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선수들이 한라산의 정기를 받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라며, 이 대회가 건강한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KLPGA 김정태 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를 새로운 스폰서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호텔, 리조트, 골프, 주택 개발, 건축을 아우르는 복합 휴양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는 더시에나 그룹은 토스카나 호텔과 제주 명문 골프장인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을 운영 중이며, 6월에는 7성급 리조트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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