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해양경찰청은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으로 20일 소병용(57) 총경을 발령했다.

소병용 신임 서장은 전북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경장 경채로 해양경찰에 입직, 지난해 9월 총경에 임용됐다.

소 신임 서장은 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행정법무담당관 팀장, 해양경찰찰청 감사담당관실 감사팀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13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술을 마신 뒤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돼 감찰조사를 받고 있는 전임 이상인 서장은 해양경찰청으로 대기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