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이 20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열린 골프존 오픈 in 제주 1라운드 1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하고 있다. KPGA제공 [한라일보] 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서 통산 첫 승을 따낸 고군택(24)이 고향 무대에서 2승과 함께 2연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고군택은 20일 제주 골프존 카운티 오라(파 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 in 제주(총상금 7억원)에서 첫날 2언더파를 치며 공동 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군택은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꿨지만 후반들어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8언더파 64타로 제주 골프존 카운티 오라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운 박은신(32)과는 6타차이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1승의 베테랑 강경남(40)이 6언더파 66타를 쳐 2타차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놓치고 3위로 마쳤던 서요섭(27)과 지난해 신인왕 배용준(23) 등이 나란히 4언더파를 기록했다. 고군택과 함께 고향무대에 출격한 현정협과 최승빈은 이븐파를, 하충훈과 한재민은 3오버파를 쳤다. 김승현은 5오버파로 부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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