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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곳 이용 아동 추가 모집
신산머루·삼도 다함께돌봄센터 맞벌이 가정 등 초등생 대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3. 04.21. 16:27:28

삼도 다함께돌봄센터.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2곳의 이용 아동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외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현재 제주시에는 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일도1동),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일도2동), 삼도 다함께돌봄센터(삼도2동) 3곳이 설치됐다.

추가 모집이 이뤄지는 곳은 정원(20명)을 채우지 못한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와 삼도 다함께돌봄센터다. 맞벌이 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급·간식비 별도)로 과제 지도, 특별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려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해당 시설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제주시는 돌봄 수요에 맞춰 2023년 1곳, 2024년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예정지는 이도2동(4호점, 민간 지정위탁), 건입동(5호점, 도시재생센터), 도련1동(6호점, 한국토지주택공사 무상 임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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