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건우. [한라일보] 진건우(한림중)가 제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9년 김원빈 이후 4년 만에 전국 대회에서 장사가 탄생했다. 진건우는 지난 19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중학부 역사급(-90㎏) 결승전에서 라현서(충남 태안중)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진건우는 라현서와 결승전 첫 판에서 밧다리치기를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진건우의 무릎이 먼저 닿은 것으로 판명되며 0-1로 밀렸다. 하지만 두번 째 판에서 상대의 들배지기 공격을 되치기로 꺾었다. 최후의 승부인 세 번째 판에서 다시 상대가 들배지기를 시도했지만 진건우는 밧다리치기를 성공시키며 2-1 역전승을 장식했다. 진건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홍지혁과 2019년 김원빈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뒤 4년 만에 씨름 명문 한림중에 금메달을 안겼다. 진건우는 앞서 첫 경기에서 박주환(전북 금산중)을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 상대는 장예준(증평중)이었다. 장예준 마저 밧다리치고 꺾으면서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진건우는 전민기(울산 무룡중)를 맞아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꺾으면서 2-0으로 승리했다. #한림중 진건우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 #역사급 정상 등극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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