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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제주지방 미세먼지 '보통'.. 25일 비 날씨
강풍특보 발효중 23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 낮 기온 17~1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3. 04.22. 23:01:50

제주시 한담 해변.

[한라일보] 주말동안 제주에 영향을 줬던 황사가 빠져나가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점차 약해지고 있다.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에 내려진 미세먼지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산 214㎍/㎥, 조천읍 175㎍/㎥ 등 으로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농도는 여전히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어 외출시 주의해야 한다.

'에어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은 휴일인 23일 제주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약해져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제주지방은 23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20m/s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도 23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앞바다를 비롯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기온은 20℃ 이하로 떨어지며 약간은 쌀쌀하겠다. 23~24일 낮 최고기온은 17~19℃로 예상된다.

제주지방은 휴일까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24일부터 점차 흐려져 2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낮동안은 시간당 5㎜안팎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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