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지역의 1분기 오피스와 소규모상가 등 상업용부동산의 공실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도내 오피스 공실률은 9.2%로 전분기 대비 2.6%포인트(p) 상승했다.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1.8%p 오른 5.5%를 기록했다. 중대형상가(8.4%)와 집합상가(11.7%) 공실률은 각각 1.2%p, 0.4%p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제주지역의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광양사거리(12.0%)와 중앙사거리(8.0%) 상권에서 관광객 유입 정체와 소비심리 위축 우려 등으로 전분기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지역 상업용부동산 공실률은 전국평균과 비교하면 집합상가(전국 9.3%)를 제외하면 모두 전국평균(오피스 9.5%, 중대형상가 13.3%, 소규모상가 6.9%)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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