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 민·관·공 합동 제주형 중장년 세대 돌봄가 양성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세대 돌봄가는 40세 이상의 경력 단절 중·장년층이 일정기간 돌봄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후 지역사회 돌봄문제를 해결하는 활동가이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도내 중장년층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공단, 제주특별자치도, 경력잇는여자들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재도전 지원 및 지역활력 사업'에 공모해 지난 3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한 은퇴 공무원 등 20명은 '다시 찾는 나의 봄 다 같이 돌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부터 11월까지 ▷경력단절 및 고령화 불안감을 해소하는 자기돌봄과정 ▷아동 교수법과 돌봄 프로그램 기획을 배우는 역량강화과정 ▷방과 후 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실습과정 등 3단계를 거쳐 세대돌봄 전문가로 양성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세대 돌봄가 양성사업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세대돌봄봉사단을 구성해 은퇴 공무원 등 중장년층의 재능 활용과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 총회 이번 총회에는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최아영(한덕수 국무총리 부인) 본사 명예위원장,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서창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는 1961년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전년도 활동에 대한 평가와 금년도 활동계획을 수립해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발전을 도모한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현재 본사와 15개 지사에 16조직, 45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장애인 복지환경 조성 협약 이번 업무협약은 서귀포시 지역 발달장애인의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호 협업을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주여성상담소 통번역활동가 수료식 제3기 통·번역활동가 신규양성교육은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됐다. 상담소 교육실뿐 아니라 제주경찰청 등 외부 기관에서도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식에는 통·번역 활동에 참여한 교육생 14명 등이 참석했다. 김산옥 제주여성상담소장은 "엄마로서도 이주여성으로서도 여러분들이 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