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리더스클럽 제9기 정기총회 및 창립 9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7일 제주시 소재 아스타호텔에서 회원과 한라일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에서는 2022~2023년 사업실적과 경과보고에 이어 2023~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 또 2부 오프닝 특강으로 회원인 베네건축 강경래 단장이 '제주미래비전 2023'을 주제로 제주에서 27년동안 진행한 건축 관련 일을 풀어냈다.

리더스클럽 김동완 회장은 창립 9주년 기념사에서 "세 명이 걸으면 그 중 본받을 사람이 한 명은 있다고 한다. 우리 회원 모두가 서로에게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다"며 "성공한 사람은 모두가 남을 위해 봉사했던 사람들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라일보와 사회공헌 프로그램 추진 등을 고민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좋은 인연 끈끈하게 맺어나가자"고 덧붙였다.

김한욱 한라일보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인생론에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시간은 당신이 현재 머무르고 있는 시간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사람은 당신이 매 순간 만나는 사람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라는 구절이 있다"며 "한라일보 리더스클럽 회원들과 저와의 인연도 오늘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아동학대 추방의 날 캠페인


서귀포시는 지난달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아 중정로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귀포시를 비롯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서귀포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짐 손글씨 작성과 퀴즈 등을 진행하는 한편, 중정로 상가 등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신고 방법, 긍정적 양육 방법 등을 적극 알렸다.





공무원연금공단 사무직 대상 워크숍


공무원연금공단은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그간 산업재해 예방제도에서 소외됐던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단 최초로 '위험성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의 심부섭 본부장을 초청해 위험성평가에 대한 기초지식 및 안전보건 일반론에 대해 배우고, 위험성평가서 작성 실습을 통해 근로환경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달 27~28일 무상 재해를 입은 공상 공무원의 추가적인 재해 예방 및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건강 올케어(All-care) 교육’을 실시했다.





신제주신협-한라산둘레길 에코 플로깅


사단법인 한라산둘레길(이사장 강만생)은 지난달 28일 국가숲길 한라산둘레길 숫모르편백숲길에서 신제주 신협(이사장 김재하)과 공동으로 ‘에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라산둘레길 임직원과 신제주신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라생태숲에서 시작하여 탐방로 상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에코 플로킹 캠페인은 제주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2040 PZI) 만들기'에 호응하고 국가숲길 한라산둘레길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