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제주만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실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기획·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제주만의 새로운 웰니스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국민들에게 건강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다. 공사는 우선 아름다운 제주 명소를 활용해 제철 음식, 제주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들이 지닌 효능과 매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야외 다이닝(Dining)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회, 흑돼지 등 제주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색다른 치유 효능형 음식을 알려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산, 바다 등 특정 장소에서 그 계절에 맛볼 수 있는 제철 식재료 음식을 경험하고, 웰니스 관광지에서 명상, 요가, 다도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제주 웰니스 관광지와 함께 지역의 웰니스 스팟을 찾아 떠나는 여행상품도 출시한다. '2박 3일 여행상품'은 환상숲 곶자왈 프라이빗 투어,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을 위해 구성했다. '3박 4일 여행상품'은 머체왓숲길 숲캉스, 비자림 숲길 산책, 제주901 힐링타임 등으로 구성, 50~60대 여성 및 모녀 여행객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말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등 공사 홍보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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