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한라일보]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방미성과로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30% 초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평가는 57%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p올라지만 3주 연속 30% 초반에서 머물러 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국방을 가장 많이 꼽았고 부정평가 이유로도 외교와 경제·물가 등을 지목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2%, 지지정당 없음 28%, 정의당 4% 순이다. 지난달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서는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평가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부정 평가가 각각 43%로 같았다. 내년 총선과 관련 '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이 49%,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3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5%)·유선(5%)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9.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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