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소방대원들이 들것을 이용해 이송하고 있다. 제주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가 쓰러진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7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25분쯤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에서 등반을 하던 탐방객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3분쯤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였던 50대 남성 A 씨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모노레일을 이용해 성판악 주차장으로 이송했다. 이후 대기 중이던 구급차를 이용해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 씨는 끝내 사망했다. 한편 이날 기상 상황으로 인해 닥터헬기 등 헬기 출동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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