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시가 선정한 '곱들락한 집'. 한라일보DB [한라일보]제주시는 자연친화적 주택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6월 28일까지 '2023년 곱들락한 집'을 공모한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곱들락한 집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주택의 여유 부지를 활용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녹색 공간을 조성한 곳을 말한다.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 대표 등이 신청서와 주택 사진 등을 첨부해 제주시청 주택과 단독주택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제주시 홈페이지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현장 답사, 외부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수상작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택은 제주시청 청사 내 전시, 홈페이지 공개 등이 이뤄진다. 제주시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선정한 곱들락한 집은 총 21곳에 이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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