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영미. 연합뉴스 방송인 안영미가 미국에서 출산하는 것은 남편과 함께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정 출산' 의혹을 부인했다. 9일 방송가에 따르면 안영미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을 통해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또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를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라며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지"라고 설명했다. 올해 7월 출산을 앞둔 안영미는 배우자가 있는 미국에서 출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원정 출산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안영미의 SNS에 '과연 아빠가 베트남이나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겠나'라고 지적하는 댓글을 달자, 안영미가 답글을 단 것이다. 안영미는 또 "딱콩이(태아의 애칭) 이제 8개월 됐다"며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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