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 즐기는 관광객. 이상국 기자 [한라일보] 지난 주말 요란한 봄비가 내린 제주지방에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0일부터 11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도 올라 11일까지는 약간 더운 듯 하겠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20~23℃로 예상되며 11일에도 21~23℃가 되겠다. 낮동안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보여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주말을 앞둔 12일 밤부터 다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시간당 1㎜ 미만으로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부터는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면서 야외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서는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