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개발원조사업 등 참여 ○…제주특별자치도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외 건설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키로 해 주목. 제주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해외건설협회,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ODA사업지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첫 회의를 개최하고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참여, 해외건설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앞으로 건설물량 확보와 함께 도내 건설업체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6월 7일 제주월컴센터에서 해외건설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민방위의 날 차량 통제 없다 ○…제주시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동시 실시되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를 중심으로 변경해 진행된다"고 발표. 이 자료에서 제주시는 "장기간 중단되었던 민방위의 날 훈련을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실시할 경우 국민 혼란과 불편이 예상돼 축소 운영하기로 하고 추후 보완 사항을 발굴해 순차적으로 확대하기로 지난 9일 행정안전부에서 방침을 정했다"며 당초 9일 내놓은 훈련 계획에 포함됐던 일반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 통제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설명. 제주시 측은 "이번 민방위 훈련은 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축소해 진행하는 만큼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첨언.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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