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마스코트 아치와 태치. [한라일보] 국제종합생활체육대회인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들도 참가해 선의의 기량을 겨룬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2일 부터 오는 2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에 158명의 선수단(선수 128명, 임원 30)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1만3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18년 첫 대회가 개최된 말레이시아 페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데,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에서 승인하는 국제종합생활체육대회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이 4년에 한 번씩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다. 이번 대회는 23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이 14개 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10~30대가 주축이 돼 참가하는 여타 국제대회와는 달리, 아태마스터스대회는 만 30세 이상이면 성별, 국가, 스포츠, 지위 등을 따지지 않는다. 참가자격은 은퇴선수(월드챔피언, 올림피언, 국가대표), 클럽소속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자격으로 국적 관계없이 혼합팀 구성해 참가가 가능하다. 제주선수단은 게이트볼, 골프, 배구, 볼링, 사격, 자전거, 수영, 스쿼시, 야구, 역도, 육상, 유도, 탁구, 철인3종, 파크골프 등 15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6시부터 9시 10분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