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리조트 발코니를 통해 옆 객실에 침입한 미군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30분쯤 서귀포시의 한 리조트 3층에 투숙하던 중 발코니를 통해 옆 객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옆 객실 가족에게 발각되자 자신의 객실로 도주했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 씨는 현역 미군으로 휴가차 제주를 방문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의 신병을 미군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