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호 태풍 마와르 진로 예상도. [한라일보]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발생 북상중이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호 태풍 마와르가 20일 오후 3시 괌 남남동쪽 약 890km부근 해상에서 발생, 시속 4km로 북서진하고 있다. 아직은 중심기압 1000hPa로 소형 태풍이지만 22일 새벽에는 중형급으로, 25일부터는 괌 북서쪽 약 569km부근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매우 강'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직까지 제주도와 한반도 영향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유럽기상정보를 이용하는 '윈디닷컴'은 '마와르'가 29일을 전후에 타이완 북동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한다. 한편 지난 30년간 5월 태풍 발생 건수는 평균 1.0건이며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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