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제주 헌혈자를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 경기장에 초청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내달 14일 제20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참여자를 대상으로 '제주utd 축구관람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과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문화이벤트는 제주도내 다회 헌혈자 예우 및 헌혈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헌혈자 총 30명을 추첨해 동반인과 함께 6월 24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대전전에 초청한다. 응모기간은 6월 14일까지로 응모대상은 제주혈액원 관할 헌혈센터 및 버스에서 2회 이상 또는 응모기간 내 1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이며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제주혈액원 문화이벤트는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도내 헌혈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도내 헌혈자분들께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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