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상생포럼서 역설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지난 26일 마늘 수매가 한창 이뤄지고 있는 대정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농가 고충을 청취하고 수매 현장 직원들을 격려. 마늘 농가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매년 인력난을 겪고 생산비도 상승하고 있는데, 수매가격이 1㎏당 3200원으로 전년도 4400원에 견줘 1200원 하락해 현장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애로사항을 토로. 이에 이 시장은 "생산비 상승 및 인력 부족 문제를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등 농작업 기계화로 대응하고, 피복 자재 및 비료 구입비 지원사업 등에 꾸준히 예산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이 시장 "마늘사업 지원 노력" ○…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는 미래 신산업의 최적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언급해 눈길. 오 지사는 지난 26일 엘리시안리조트에서 열린 '2023 ESC 상생포럼 제주 특별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서 "제주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그린수소·분산에너지 활성화, 민간우주산업 육성 등 미래 신산업의 최적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역설. 이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관련,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RE100 감귤을 생산하고 관련 스타트업이 나오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 고대로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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