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공공근로사업과 함께 청년 대상 전산화 공공근로사업을 추가하는 등 오는 7월부터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567명, 청년 공공근로사업 57명 등 총 1624명이며, 근무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다. 공공근로사업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이를 위해 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141억 원을 활용한다.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진행하는 청년 공공근로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전산화 관련 공공일자리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취업취약계층은 우선순위로 선발된다. 도는 7일부터 도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업내용을 공고하고, 참여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각 사업별 근무처, 근무시간, 근무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본예산 잔여예산을 활용하여 지난 5일 우선 공고하고, 제주시는 6월 중 사업 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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