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이 활짝 핀 제주. 이상국 기자 [한라일보] 소나기성 비가 그치면서 제주지방에 초여름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잇따라 받으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말까지 비 예보가 없다. 기온도 점차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8일 낮 최고기온은 23~26℃가 되겠고 9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27℃까지 올라 덥겠다.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은 27℃ 안팎이 유지되겠다. 당분간 낮동안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해상에선 8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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