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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곳에 따라 '소나기'… "흐려도 자외선 강해요"
자외선지수 제주시 '높음'
해안 너울 유입 주의해야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3. 06.11. 10:17:21

버들마편초가 핀 제주 풍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일요일인 11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대기불안정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5~20㎜다.

낮 최고기온은 24~26℃(평년 24~25℃)를 보이겠다. 흐린 날씨에도 햇볕은 강하겠다. 이 시각 기준 자외선지수가 제주시는 '높음', 서귀포시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음'일 경우 1~2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만으로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으로 너울이 유입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 주의 시작인 12일(월요일)은 흐리다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최저기온은 19~20℃, 최고기온은 23~25℃로 평년(최저 18~19℃, 최고 24~25℃)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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