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만 개방 '반쪽 운영' ○…지난 3월 3일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추고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들어선 공공체육시설인 서부국민체육센터 정상 운영이 오는 8월로 늦춰질 전망. 서부국민체육센터는 개장 전 주변 헬스장에서 영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현재 수영장에 한해 평일 오전 10시~오후 3시에 무료 개방 중으로 사실상 반쪽 운영 상태. 제주시 측은 민간 위탁 관련 절차가 늦어지면서 정식 개장 시기가 당초 계획했던 6월에서 8월로 변경됐다고 했는데 지난달 문을 열어 시범 운영 중인 구좌읍의 동부국민체육센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민간 위탁 공모, 수탁자 선정을 거쳐 8월부터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언급. 진선희기자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 '시동' ○…서귀포시가 6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교통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 시는 매월 1회 이상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추진위원회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초등학교 2회, 오일시장 5회, 대형마트 3회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효과성을 높일 계획. 시 관계자는 "교통 및 주·정차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 불법 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시설 확충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서귀포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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