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이를 적극 알려 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 초등학생들에게 용감한 어린이상이 수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도초등학교 5학년 강윤권·김민재·천은우 군에게 용감한 어린이 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학생은 지난 8일 학교 옥상 태양광 설비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발생하자, 이를 교사와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전교생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큰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정확하고 침착한 정보 전달로 친구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교와 사회 안전을 지키는데 큰 힘을 발휘한 학생들에게 용감한 어린이상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소통 강화 교육 대륜동주민자치위 자치아카데미 운영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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