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공연단과 함께 제주를 찾았다 같은 국적의 여성 유학생을 간음한 혐의를 받는 몽골 만달시 부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준강간 혐의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쯤 제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잠든 몽골 국적의 통역 담당 여성 유학생을 간음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사건은 만달시 부시장이 타국에서 자국민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그 직위와 자국민 보호 책임의 관점에서 엄벌이 필요하다"며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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