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소방이 전국 기술경연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최고 수준의 대응 역량을 자랑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충청남도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소속 시·도를 대표해서 출전한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 화재조사 등 14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주소방은 의용소방대가 ▷4인 조법 ▷구조 기술 ▷외상환자 평가 등 3개 종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소방공무원 화재진압 분야에서 전국 3위에 오르는 등 전 분야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전국 19개 시·도 중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제주소방은 지난해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 중 1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 경연대회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화재·구조·구급 분야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선수단의 값진 땀방울이 거둔 성과 덕분에 제주의 위상이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발전된 소방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도민에게 한 발 앞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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