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전국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간담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전국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중 최고의 측정장비를 보유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외도)를 활용해 이론 교육과 실습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제주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운영주체는 2021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공모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선정됐지만 당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의 개관 지연으로 2021년 8월 체력인증센터가 정상 운영이 불투명한 것으로 판단돼 다음해인 2022년 우선선정 조건으로 지정했다. 이어 2022년 2월 최종 확정 통보를 하면서 2022년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2020년 6월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를 도청 체육진흥과에서 민간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센터에 공간을 확보해 기초체력 검사기부터 운동부하 검사 시스템(트레드밀), 등속성 근관절 검사기, FRA 시스템(신체 수평ㆍ균형능력 등 평가) 등 전문체력 검사기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위한 이동식 기초체력 장비를 다양하게 구입, 운영 하고 있다. 김철희 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유형별 체력측정을 통해 전문적인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이 더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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