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교육생을 대상으로 차량 해상 추락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라일보]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차량 해상 추락 시 대처 방법 등 운전자 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해경서 송상현 수색구조계장이 강사로 나서 차량 해상 추락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신고 당부사항 등을 교육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에서는 17건의 차량 해상 추락 사고가 발생해 총 10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차량 추락 사고다발장소 공유 및 주의사항 당부 ▷차량 추락 사고 예방 안전 수칙교육 ▷레스큐미·구명조끼 등 차량탈출기구 이용한 탈출 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매년 차량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제도 및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고 있어 자동차 관련 법규에 대한 입법 제안 및 활용할 수 있는 장치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해상 차량 추락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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