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26일부터 3주간 수살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여름 성수기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집중 점검이 진행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26일부터 3주간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24일 제주시 금능·협재·곽지·이호·함덕해수욕장 등 5곳이 조기 개장하고 내달 1일 삼양·김녕·월정해수욕장이 개장하며 여름철 관광객과 수학여행객 등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해경은 안전점검 기간 수상레저 사업장을 방문해 발견되는 위해 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계도 조치하고 특히 정원 초과 및 안전 장비 미착용 등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하는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장비 착용 및 운항 수칙 준수 확인 ▷사업장 내 수상레저기구 및 시설물 안전성 확인 ▷인명구조장비 보유·비치 상태 및 비상구조선 작동 등을 확인한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를 즐기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는 자체 점검 및 안전 준수사항 이행 등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부탁드린다"며 "제주해경에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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