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배(사진·지구를 지키는 배움터)팀은 '물은 위기다'라는 작품명으로 2022년 여름 침수 피해를 시작으로 가뭄, 비점오염 등으로 인한 물의 위기 상황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특히 영상에는 물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개인과 공공의 영역별 실천 방안을 담았으며 시각과 청각적 효과를 강조한 영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학교 류채우(사진) 씨는 '환경 위기 시계'라는 소재와 제로웨이스트라는 환경운동을 결합해 위험한 상황에 빠진 우리나라의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또 단순한 소개가 아닌 제로웨이스트 체험과 후기를 영상에 담아 '나도 할만한데? 나도 해봐야겠다'는 반응을 이끌어 낸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협성대학교 방예인(사진) 씨는 에너지 절약 실천과 자원의 재활용, 탄소 중립 등 1회 용품 제로 시대를 살아가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 친환경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과 그렇지 않은 모습을 대비되는 영상으로 구성해 시청자에게 경각심을 주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길음중학교 1학년 박채원(사진) 양은 채식주의자 중 가장 낮은 단계의 식습관을 지닌 플렉시테리언과 비건 요리에 대한 영상으로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채원 양은 우리가 평소 아무렇지 않게 먹었던 고기가 지구에 미치는 충격적인 영향과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일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최우수(초등부)=박민찬, 박리엘, 손지후 사진 왼쪽부터 박민찬, 박리엘, 손지후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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