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도내 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 과정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1일 해녀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 신규 해녀의 어촌 현지 적응력 향상 및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통한 안정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해녀박물관 전시 관람 ▷해녀 역사와 제주도 지원·육성정책 ▷호흡·잠수법 등 실전 물질기술 역량 배양 ▷경력 55년의 선배 해녀((사)제주도 해녀협회장)가 들려주는 해녀이야기 ▷해녀학교 졸업생이자 해녀 경력 6년차 새내기 해녀가 들려주는 해녀 입문기로 구성됐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녀아카데미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내년부터는 해녀 아카데미 교육기간·과정 등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신규 해녀 양성 및 지속가능한 해녀어업 보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신규 해녀 양성을 위한 신규 해녀 정착지원금 지원, 해녀학교 운영·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20여명의 신규 해녀가 어촌계에 가입하고 있다.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서귀포 문화재 야행 퍼레이드·패션쇼 행사 기간 (주)정희직물 오정희 대표는 제주의 신으로 신비로운 모습을 새롭게 해석한 200여벌의 의상을 타 지역 문화재 야행과 차별화 된 새로운 시각으로 선보였다. 특히 '자청비의 탐라몽' 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정희 천연염색 패션디자인 갈옷명장이 들려주는 제주의 신 이야기에서는 제주의 1만8000 신들 중 설문대, 영등할망, 자청비를 소개하고 신개념 리조트 웨어를 선보이는 패션쇼를 펼쳤다. 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장 이·취임식 김기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의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협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협회 도지회는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800㎏을 제주자치도 노인복지관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자치도지사에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제주시협 꽃심기 전개 예래동 어르신 위한 어울림 한마당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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